'라스' 이찬혁 "이수현 옆에 있으면 우스운 사람 돼" 토로

이시연 기자 2021. 7. 28.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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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에서 악뮤의 멤버 이찬혁이 "동생 수현 옆에 있으면 항상 우스운 사람이 됐다"고 말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세상에 나쁜 옷은 없다' 특집으로 개그맨 조세호, 악뮤 멤버 이찬혁, 모델 이혜정, 스타일리스트 김성일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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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연 기자]
/사진= 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라디오스타'에서 악뮤의 멤버 이찬혁이 "동생 수현 옆에 있으면 항상 우스운 사람이 됐다"고 말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세상에 나쁜 옷은 없다' 특집으로 개그맨 조세호, 악뮤 멤버 이찬혁, 모델 이혜정, 스타일리스트 김성일이 출연했다.

이날 이찬혁은 토크를 시작하기 전에 "시작하기 전에 6초 정도만 사운드를 비워도 될까요?"라며 "제 페이스를 지키고 싶다. 동생하고 나왔던 게 거의 5년 전? 그때와 지금은 많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이어 "군대에서 5년 전 '라스'를 다시 봤는데 놀림을 많이 당했다. 데뷔 후 오랜 시간을 제 캐릭터보다 수현이를 따라갔던 것 같다. 수현이가 옆에 있으면 저는 항상 우스운 사람이 됐던 것 같다"며 놀라운 말을 털어놨다.

또한 "제가 그럴듯한 이야기를 해도 수현이는 '아 뭐야'라고 해 버리니까"라며 동생 수현에게서 벗어나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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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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