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박명수X하하, MC민지 뮤비 무일푼 출연 감사"

윤상근 기자 2021. 7. 28.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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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준하가 자신의 부캐(부캐릭터)인 MC민지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흔쾌히 출연해 준 박명수와 하하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정준하는 MC민지 신곡 'I say woo!'(아새우!) 뮤직비디오에 박명수와 하하가 무일푼으로 출연한 것에 대해 "촬영 전날 갑자기 부탁했는데 흔쾌히 와줬다. 동료들의 의리구나 느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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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사진=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방송화면

방송인 정준하가 자신의 부캐(부캐릭터)인 MC민지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흔쾌히 출연해 준 박명수와 하하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정준하는 28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부캐인 MC민지로 모습을 드러낸 정준하는 "'무한도전' 팬들이 그리워하는 정과장 역할을 오랜만에 했는데 반가워해주셨다"라며 "'MC민지도 해보는 게 어떻냐?'는 의견을 많이 받았고, 노래 제안을 받고 받아보니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정준하는 MC민지 신곡 'I say woo!'(아새우!) 뮤직비디오에 박명수와 하하가 무일푼으로 출연한 것에 대해 "촬영 전날 갑자기 부탁했는데 흔쾌히 와줬다. 동료들의 의리구나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동료니까 해주는 거다. 노래 나온 주에 노래 2번 틀었다"라고 답했다.

또한 정준하는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가 된 아들 로하에 대해 "아들이 에너지가 많아서 춤추는 걸 좋아한다. 이런 춤을 출 거라고 말하며 영상을 보여줬더니 3일 연습하고 나보다 춤을 더 잘 췄다. 내가 앞에 있는 아들을 보고 따라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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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기자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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