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혜정 "'빈센조'로 배우 데뷔, 송중기 배려에 감동"

박상후 기자 2021. 7. 28.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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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에서 모델 이혜정이 '빈센조' 출연 당시를 회상했다.

28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연예계 패션 피플 조세호, 악뮤 이찬혁, 이혜정, 스타일리스트 김성일이 출연하는 '세상에 나쁜 옷은 없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혜정은 tvN '빈센조'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며 "영화 '보고타' 때문에 남편 이희준과 송중기가 친하다. 저의 연기 수업 근황을 듣고 송중기가 직접 추천해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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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모델 이혜정이 '빈센조' 출연 당시를 회상했다.

28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연예계 패션 피플 조세호, 악뮤 이찬혁, 이혜정, 스타일리스트 김성일이 출연하는 '세상에 나쁜 옷은 없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혜정은 tvN '빈센조'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며 "영화 '보고타' 때문에 남편 이희준과 송중기가 친하다. 저의 연기 수업 근황을 듣고 송중기가 직접 추천해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육아로 스트레스가 많아서 머리 스타일을 빨갛게 염색했다. 그때 송중기에게 연락이 왔다. 카메오 정도로 짧게 나오는 줄 알았다. 근데 대본을 보니까 분량이 많더라"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남편이 내가 나왔을 때가 시청률이 가장 높았다고 하더라. 당시 송중기와 전혜빈의 키스신이 있었다"라며 "처음 가본 드라마 촬영장이었다. 새벽 3시에 촬영했다. 촬영이 끝난 송중기는 가도 됐는데, 나를 위해 끝까지 기다려줬다"라고 밝혀 훈훈함을 안겼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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