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 2주 만에 춘천식닭갈빗집 시식 "너무 평범해요"

백종원이 춘천식닭갈빗집에서 2주 만에 시식을 했다.

7월 28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하남 석바대 골목 세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백종원은 춘천식닭갈빗집에서 2주 만에 닭갈비를 시식했다. 백종원은 닭갈비를 먹고 쌈을 싸먹으며 “닭고기 정육을 써서 오도독뼈가 약간 있다”고 말했다. 사장은 “손님들도 치아가 약한 분들이 계신데. 오도독뼈는 없앴으면 좋겠다”고, 모친은 “씹으면 맛있다”고 의견이 갈렸다.

백종원의 평가는 “감흥이 없다. 맛이 평범하다. 집에서 한 것 같다”는 것. 백종원은 “맛없어가 아니라 그냥 평범한데? 파바바박이 없다. 파박하고 끝난다. 양념한 고기구나 하는 파박이다”고 말했고, 사장은 “제 생각과 많이 다르다. 맛있다고 할 줄 알았다”고 당황했다.

모친은 “더 나아졌으면 좋겠다. 소스 맛이. 함부로 막 바꾸면 그나마 오는 손님도 떨어질까봐 두려웠다”고 소스가 나아지길 바랐다. 백종원도 “쌈 안 싸먹고 닭갈비만 먹어도 맛이 약하다. 양념 맛이. 카레향이 올라오는 편이고”라며 양념 맛을 꼬집었다.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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