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 2이닝 무실점' 신재영 "감독님의 슬라이더 조언, 최근 제구 잘 이뤄져" [잠실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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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올림픽 휴식기 기간 첫 연습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SSG는 28일 잠실구장에서 진행된 LG 트윈스와 연습경기에서 8-3 승리를 거뒀다.
경기 종료 후 신재영은 "감독님께서 슬라이더 관련해서 조언을 해주셨다. 2군에 갔을 때부터 꾸준히 연습하고 있는데, 최근에 슬라이더 제구가 잘 이뤄지고 있는 것 같아 기분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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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홍지수 기자] SSG 랜더스가 올림픽 휴식기 기간 첫 연습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SSG는 28일 잠실구장에서 진행된 LG 트윈스와 연습경기에서 8-3 승리를 거뒀다. 선발 등판한 최민준이 3이닝 1실점 투구를 했고 이후 신재영이 2이닝 무실점, 김택형이 1이닝 무실점, 장지훈이 1이닝 무실점으로 잘 이어 던졌다. 8회 들어 서동민이 애를 먹었지만 팀 승리는 지켰다.
경기 종료 후 신재영은 “감독님께서 슬라이더 관련해서 조언을 해주셨다. 2군에 갔을 때부터 꾸준히 연습하고 있는데, 최근에 슬라이더 제구가 잘 이뤄지고 있는 것 같아 기분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신재영은 “조웅천, 이대진 코치님께서는 체인지업에 대해 알려주셨는데 좋아지고 있는 것 같다”며 “컨디셔닝 파트에서도 몸을 잘 만들어주셔서 순조롭게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후반기에 좋은 투구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원형 감독은 “투수쪽에서도 선발 (최) 민준이가 비록 홈런을 한 방 허용했지만 3이닝 동안 잘 던졌고 (신) 재영이를 비롯한 불펜 투수들도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신재영은 지난해까지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었고 올해 독립야구단에 있다가 SSG에 합류했다. 2경기(선발 1경기)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7.50을 기록하고 2군에서 재정비 중이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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