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선발' 이스라엘 투수는 빅리거 출신, 지금은 야구교실 코치?[요코하마 현장]

박상경 2021. 7. 28. 21: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과 도쿄올림픽 예선 B조 첫 경기를 치를 이스라엘의 선발 투수는 존 모스콧(30)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인 모스콧은 2012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4라운드에서 신시내티에 지명돼 2015년 빅리그에 진입했다.

우완 투수인 모스콧은 현역시절 직구와 투심, 슬라이더, 체인지업, 스플리터 등 다양한 구종을 갖춘 투수였다.

모스콧은 한국 야구가 이스라엘에 패했던 2017년 WBC를 앞두고 팔꿈치 수술로 대표팀 합류가 좌절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WBSC 홈페이지

[요코하마=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한국과 도쿄올림픽 예선 B조 첫 경기를 치를 이스라엘의 선발 투수는 존 모스콧(30)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인 모스콧은 2012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4라운드에서 신시내티에 지명돼 2015년 빅리그에 진입했다. 2016년까지 빅리그 통산 성적은 8경기 1승4패, 평균자책점 6.82로 초라한 편. 2017년엔 토미존 수술을 받았고, 결국 이른 나이인 2019년 은퇴를 선택했다. 이후 신시내티 산하 루키팀, 트리플A팀 투수 코치를 거쳐 현재 개인 야구교실을 열어 코치로 활동 중이다.

우완 투수인 모스콧은 현역시절 직구와 투심, 슬라이더, 체인지업, 스플리터 등 다양한 구종을 갖춘 투수였다. 한창 때 최고 구속은 150㎞를 넘었다. 팔꿈치 수술을 거치긴 했으나, 유럽 예선에서 두 경기에 등판해 팀 승리에 일조한 바 있다. 네덜란드를 상대로는 단 4안타를 허용하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바 있다.

모스콧은 한국 야구가 이스라엘에 패했던 2017년 WBC를 앞두고 팔꿈치 수술로 대표팀 합류가 좌절된 바 있다. 은퇴를 선택했지만, 또다시 이스라엘의 제의를 받고 기꺼이 대표팀 유니폼을 입기로 했다. 대표팀에서 활약하겠다는 의지 뿐만 아니라 지도자 경력으로 쌓은 눈까지 더해진다면 한국 타자들을 꽤 괴롭힐 수 있는 스타일의 투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요코하마=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50만원'짜리 금장 '골프풀세트' 76%할인 '50만원'대 판매!
“집안이 반대하는 결혼식” ‘61세’ 최화정, 21살 연하남과 깜짝 놀랄 근황
“영탁母 돼지머리 묻으라 갑질”…예천양조, 막걸리 재계약 불발 연이은 폭로
이준혁 “여배우들과 알몸 샤워..프랑스서 문화 충격 겪어”
김구라 “현처, 집에서 나만 기다려..전처는 밖으로 나가는 외향적 성격”
“망치 들고 찾아온 父..박수홍, 매매아닌 임대로 거처 옮긴 이유는”
설거지 하면서 밟고만 있었는데, '몸매'가 살아나고 '라인'이 생겨...
이런 선풍기는 없었다. 선풍기인가? 에어컨인가?
'비거리' 최대! 믿고 치는'드라이버' 전세계 최저가! 10자루 한정!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