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직원 성추행' 현역 군 장성 구속 기소

박재우 기자 2021. 7. 28. 21: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하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된 국방부 직할부대 소속 현역 장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28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국방부 검찰단은 전날 A준장을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로 기소했다.

A준장은 지난달 말 부하 직원들과의 회식 후 함께 간 노래방에서 여직원 B씨에 대해 강제로 신체 접촉을 한 혐의로 이달 4일 구속됐으며, 이후 한 차례 구속 기한이 연장됐다.

A 준장은 피해 여성의 신고가 접수된 지난달 30일 바로 보직 해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방부기. 2021.6.4/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 부하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된 국방부 직할부대 소속 현역 장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28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국방부 검찰단은 전날 A준장을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로 기소했다.

A준장은 지난달 말 부하 직원들과의 회식 후 함께 간 노래방에서 여직원 B씨에 대해 강제로 신체 접촉을 한 혐의로 이달 4일 구속됐으며, 이후 한 차례 구속 기한이 연장됐다.

이 사건은 국방부가 정한 성폭력 피해 특별신고기간(6월3~30일) 중 발생해 논란이 됐었다.

군 검찰은 B씨의 신고에 따라 당시 피·가해자를 즉각 분리하는 차원에서 A준장을 긴급체포했다.

A 준장은 피해 여성의 신고가 접수된 지난달 30일 바로 보직 해임됐다.

jaewo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