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해트트릭..김학범호, 조 1위로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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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은 온두라스를 6대 0으로 꺾고 조 1위로 8강에 올랐습니다.
6대 0 대승을 거둔 우리나라는 5년 전 온두라스에게 당한 패배를 설욕하며 조 1위로 8강에 올랐습니다.
[황의조/올림픽 축구대표팀 공격수 : 저 개인적으로도 많이 기다리기도 했고, 언젠가는 터질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왔을 때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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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축구대표팀은 온두라스를 6대 0으로 꺾고 조 1위로 8강에 올랐습니다. 지난 2경기에서 침묵했던 황의조 선수가 3골을 몰아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8강전은 이번 주 토요일 저녁에 열립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루마니아전 대승으로 상승세를 탄 김학범호는 전반 10분 만에 선제 골을 뽑아냈습니다.
박스 안에서 돌파하던 이동준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골잡이 황의조가 왼쪽 구석을 찔러 길었던 골 침묵을 깼습니다.
8분 뒤 추가 골도 페널티킥이었습니다.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수비가 정태욱의 허리를 잡아 넘어뜨렸고, 이번에는 원두재가 키커로 나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전반 39분에는 온두라스 수비수가 이동준의 돌파를 막으려다 퇴장당해 수적 우위까지 점했습니다.
전반 종료 직전 황의조가 골키퍼가 쳐낸 공을 논스톱으로 차 넣어 이번 대회 첫 필드골을 만든 뒤, 세계 최강 양궁대표팀에게 바치는 세레머니를 펼쳤고, 후반 6분, 김진야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또 한 번 성공해 해트트릭을 완성했습니다.
후반 18분 김진야가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또 한 골을 보탠 데 이어, 후반 36분 이강인이 강력한 왼발슛으로 자신의 대회 3번째 골을 터뜨린 뒤 내일(29일) 첫 경기에 나설 야구대표팀을 응원하는 세리머니까지 펼쳤습니다.
6대 0 대승을 거둔 우리나라는 5년 전 온두라스에게 당한 패배를 설욕하며 조 1위로 8강에 올랐습니다.
[황의조/올림픽 축구대표팀 공격수 : 저 개인적으로도 많이 기다리기도 했고, 언젠가는 터질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왔을 때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대표팀은 오는 토요일 저녁 8시 일본과 프랑스가 속한 A조 2위와 8강전을 치릅니다.
(영상편집 : 김병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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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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