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청해부대 '격리' 장병 31일부터 순차 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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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중인 청해부대 34진 장병들이 이번 주말부터 순차적으로 퇴소한다.
해군은 또 청해부대 34진 장병 가운데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현재 진남관에 임시 격리돼 있는 장병들에 대해선 "내달 2일 재검사를 실시한 뒤 그 결과에 따라 내달 3일 격리 해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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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중인 청해부대 34진 장병들이 이번 주말부터 순차적으로 퇴소한다.
해군은 28일 청해부대 34진 장병 가족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국방어학원과 민간 생활치료센터, 병원에 입소·입원한 인원들은 건강상태를 고려해 31일부터 순차적으로 퇴소·퇴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군은 "퇴소·퇴원시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추가 진단검사(PCR)는 실시하지 않고 희망에 따라 부대 또는 자가에서 1주간 예방적 격리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해군에 따르면 퇴소·퇴원 장병 가운데 부대 격리 희망자는 해군 측이 준비한 버스를 타고 경남 진해 해군교육사령부 진남관으로 이동해 격리된다.
또 자가 격리 희망자는 개별적으로 이동해 1주 격리 후 내달 8일까지 부대로 복귀하면 된다.
해군은 "(장병들의) 자가 격리기간은 공가 처리될 예정"이라며 "격리 해제 후 내달 9일부턴 파병 복귀 신체검사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해군은 또 청해부대 34진 장병 가운데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현재 진남관에 임시 격리돼 있는 장병들에 대해선 "내달 2일 재검사를 실시한 뒤 그 결과에 따라 내달 3일 격리 해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내달 4일 파병 복귀 신체검사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게 된다.
앞서 해외파병 중 코로나19 집단발병으로 조기 복귀한 청해부대 34진 장병 301명 가운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인원은 272명, 음성 판정을 받은 인원은 29명이다.
코로나19 확진 장병 가운데 17명은 군과 민간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고, 나머지 확진 장병은 국방어학원과 민간 생활치료센터에 격리돼 있다.
해군은 격리해제 장병들에 대해선 개인 희망 및 부대 여건 등에 따라 휴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가족들에게 전했다.
jaewo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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