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중소기업 등 지원 '코로나 상생협력패키지' 시행
2021. 7. 28. 20:19
[경향신문]
한국가스공사는 정부 정책 중 하나인 사회적 가치 실현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 동반 상생협력 등을 전략과제로 삼고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매출 및 수익 감소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취약계층 등을 지원하기 위한 ‘KOGAS 코로나 상생협력패키지’를 시행하고 이를 통해 약 2800억원의 지원효과를 창출했다.
한국가스공사의 상생협력패키지는 방역 지원, 유동성 지원, 매출 지원, 생계 지원 등 4개의 축으로 운영된다. 코로나19 사태 초기, 방역 지원을 위해 대구지역 취약계층과 시민들에게 마스크 58만장과 생필품 등 총 17억여원 규모의 현물을 선제적으로 지원했다.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을 위해서는 기존에 운영 중인 동반성장펀드의 잔액을 조기 집행하고 400억원을 추가 출자해 총 1600억원의 기금을 활용, 중소기업에 긴급대출을 지원했다.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민에게 꼭 필요한 상생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면서 “모든 임직원이 상생협력의 가치를 실현하며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개혁신당이 ‘김정숙 특검법’ 내는 국힘에 “쌩쑈”라고 비판하는 이유는?
- 서울 분양가, 평당 1억 넘겼다···‘역대 최고’ 지붕 뚫은 지자체 6곳 어디?
- “강형욱, 직원들 최고대우···욕설도 안해” 전 직원의 입장
- 성일종 “윤 대통령 지지율? 인기 없는 엄격한 아버지 모습이라 그래”
- 윤 대통령 21% 지지율에...홍준표 “조작 가능성” 유승민 “정권에 빨간불”
- 잘 가라 ‘세단’…온다, 전설이 될 ‘새로운 기준’
- [단독] 세계유산 병산서원 인근서 버젓이 자라는 대마…‘최대 산지’ 안동서 무슨 일이
- 아이돌 출연 대학 축제, 암표 넘어 ‘입장도움비’ 웃돈까지…“재학생 존 양도” 백태
- 출생아 80% 증가한 강진군의 비결은…매월 60만원 ‘지역화폐 육아수당’
- 음주운전 걸리자 “무직” 거짓말한 유정복 인천시장 최측근…감봉 3개월 처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