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국내 OTT '티빙' 6월 이용자 334만명 '역대 최고'
[경향신문]
국내 대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TVING)은 CJ ENM 디지털 역량 강화 전략의 핵심축이다. 지난 5월 티빙은 2023년까지 약 100여편의 오리지널 제작, 800만명의 유료 가입자를 확보하고 2022년에는 글로벌로 사업을 확장해 넘버원 K콘텐츠 플랫폼이라는 비전을 달성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최근에는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가 입소문을 타면서 6월 이용자가 334만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티빙은 초창기 20~30대 가입자가 주를 이뤘지만 중장년 유료 가입자 증가율도 출범 대비 올해 4월 기준 40대 28%, 50대 46%, 60대 33%로 크게 늘고 있다. 전체 유료 가입자 중 절반 이상(57.1%)의 고객이 하루에 최소 한 개 이상의 콘텐츠를 시청하고 있어 전 국민 서비스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갖췄다.
한편 지난해 10월 CJ ENM으로부터 분할해 독립법인으로 출범한 티빙은 그동안 JTBC스튜디오, 네이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사업 협력을 진행해 왔다.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올 초 지분 투자를 통해 티빙에 합류한 JTBC스튜디오에 이어 지난달 네이버가 지분투자를 단행해 티빙 사업 확장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티빙은 지난해 10월 CJ ENM으로부터 분할해 독립법인으로 출범한 후 빠른 속도로 오리지널 콘텐츠 확보 및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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