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마트 팩토리 구축으로 협력사 경쟁력 강화

2021. 7. 2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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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LG전자 생산기술 전문가가 협력사에 스마트 팩토리 구축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공감능력과 책임있는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LG전자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발전과 더 나은 미래를 실현하기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LG전자는 협력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상생의 토대라 판단하고 협력사와 함께 성장을 실현할 수 있도록 경쟁력 강화, 차세대 기술, 자금, 교육 및 인력, 인프라 개선 등 5대 상생 과제를 선정해 협력사를 지속적으로 육성·지원하고 있다. LG전자는 경영 및 기술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협력사는 LG전자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우수한 품질의 부품을 공급한다.

LG전자는 협력사의 코로나19 극복을 돕기 위해 제조 경쟁력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LG전자는 2018년부터 국내외 협력사가 생산라인을 자동화하고 생산공정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정보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2차 협력사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최고 수준의 제조경쟁력을 갖춰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협력사가 생산라인을 자동화하면 기존에 비해 생산성이 높아져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면서 생산량을 늘릴 수 있다. 또 생산 공정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면 불량을 미리 예측할 수 있어 품질이 높아지고 생산 비용을 줄일 수 있다.

LG전자는 약 100개 협력사가 인공지능·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과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함께 참여하고 있다.

LG전자는 생산기술 전문가를 협력사에 파견해 제품 구조나 제조 공법을 변경하고 부품의 복잡도를 낮추는 등 LG전자가 축적해 온 스마트 팩토리 구축 노하우를 협력사에 전수하고 있다.

LG전자는 협력사 직원을 대상으로 한 로봇 자동화 교육과정을 신설해 로봇의 조작과 운영, 생산라인 적용사례 학습 등 맞춤형 실습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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