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현대캐피탈 새 외인 뷰세비치, 28일 인천공항 통해 입국

하경헌 기자 2021. 7. 28.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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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현대캐피탈의 새 외국인 선수 보이다르 뷰세비치가 28일 인천공항에 입국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제공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의 새 외국인 선수 보이다르 뷰세비치(23)가 28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현대캐피탈 구단은 28일 오후 뷰세비치의 합류소식을 알렸다. 뷰세비치는 2주 동안 구단이 준비한 거처에서 자가격리를 할 예정이며 팀에서 준비한 개인훈련을 마무리하고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뷰세비치는 입국 이후 구단을 통해 “처음 한국리그에서 뛰게 돼 흥분된다. 앞으로 팀 선수들과 멋진 시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 팬들도 빨리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뷰세비치는 2016~2017시즌 세르비아의 보이보디나 구단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세르비아 리그에서 3회 우승을 하고, 2019~2020시즌부터 2020~2021시즌까지는 슬로베니아 구단 ACH에서 활약하며 4회 우승을 기록했다.

또한 MEVZA 리그 2회 우승의 경력과 2019년부터 세르비아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뷰세비치는 다음 달 11일 정오 자가격리가 해제되면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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