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 "카드사, 저축은행 등 일괄규제 안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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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최근 대출잔액이 늘고 있는 2금융권에 대해 일괄규제는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은성수 위원장은 28일 서울 남대문 롯데카드 콜센터 방역상황을 점검한 후 기자들과 만나 "2금융권에 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40% 일괄적용까지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면서 "저축은행, 카드사 등이 선제적으로 줄이면 좋고, 만약 7~8월 숫자 보면서 경우에 따라 너무하다 싶으면 규제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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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스스로 줄였으면.. 하지만 도 지나치면 규제 카드 쓰겠다"
[파이낸셜뉴스]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최근 대출잔액이 늘고 있는 2금융권에 대해 일괄규제는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수개월 후 대출잔액이 크게 늘어날 경우 일괄규제 카드를 쓸 수 있다고도 강조했다.
은성수 위원장은 28일 서울 남대문 롯데카드 콜센터 방역상황을 점검한 후 기자들과 만나 “2금융권에 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40% 일괄적용까지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면서 “저축은행, 카드사 등이 선제적으로 줄이면 좋고, 만약 7~8월 숫자 보면서 경우에 따라 너무하다 싶으면 규제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대출만기 및 이자 유예 추가 연장방안 등에 대해서는 “9월 말까지가 연장 기간인데 아직까지는 판단할 수 있는 기간이 남아 있다”면서 “8월 말 한달 정도 기다려보고 생각해볼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당국이 신한금융지주에 대한 배당 확대에 제동을 걸었다는 질문에 대해서는 “6월 말에 배당 제한 이슈는 종료됐지만 당국 입장에선 코로나가 완전 끝난게 아니라서 의견을 서로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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