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사상 최대 매출 기록..펜데믹 시기 아이폰 날개 돋친 듯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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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올해 2분기에 사상 최대 규모인 814억 1,000만 달러(약 94조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27일(현지 시간) 미 CNBC방송 등에 따르면 애플의 올 2분기(자체 회계연도 3분기) 매출은 1년 전보다 36% 오른 814억 1,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특히 2분기 아이폰 매출은 395억 7,000만 달러(약 45조 6,550억 원)로 1년 전보다 50% 가까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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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94조 원 매출 기록해, 전자기기 판매 실적 올라
애플이 올해 2분기에 사상 최대 규모인 814억 1,000만 달러(약 94조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27일(현지 시간) 미 CNBC방송 등에 따르면 애플의 올 2분기(자체 회계연도 3분기) 매출은 1년 전보다 36% 오른 814억 1,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번 2분기 매출액은 지난 1977년 창업 이래 가장 많은 액수다. 특히 월가 전망인 733억 달러를 100억 달러 가까이 웃돈 액수이기도 해 주목받고 있다. 순이익은 17억 달러(약 25조 원)로 전년 동기 대비 2배가량(93%) 증가했다.
이번 매출 증대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비대면 경제가 대세를 이루면서 대표 상품인 아이폰뿐 아니라 맥북(노트북)과 아이패드(태블릿 PC) 등 모든 전자기기의 판매실적이 높았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2분기 아이폰 매출은 395억 7,000만 달러(약 45조 6,550억 원)로 1년 전보다 50% 가까이 증가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이에 대해 “최근 아이폰 판매가 부진했는데 코로나19는 이 흐름마저 뒤바꿔놓았다”고 분석했다. 특히 중국 본토와 대만·홍콩을 포함한 중화권 매출도 지난해 2분기보다 58% 뛰어오른 147억 6,000만 달러(약 17조 원)로 집계됐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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