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바이오게시판] 이화의료원-케이웨더 환경영향 저출산 해결 업무협약 外

이화여자대 의료원 제공

■이화의료원은 28일 날씨정보제공업체 케이웨더와 환경 관련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 영향 저출산 및 인구문제 극복 연구센터 설립과 환경 관련 산모 건강 및 조산 위험 영향도 분석 공동 연구, 산관학 네트워크 구축 및 한국형 뉴딜 정책 지원에 협력한다. 실내·외 대기환경 빅데이터 분석 기반 임신과 산모 건강의 누적 영향성에 대한 공익 홍보·마케팅과 환경 관리 기반 건강한 출산 제고를 위한 국제협력 공동 발굴도 추진한다.

■이화의료원은 28일 김선종 이대서울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이달 1일부터 2년 간이다. 김 신임회장은 임기 중 임플란트 마이스터 연수회 전국지부 순회 교육프로그램 활성화와 학술지 편집위원회 정례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안과병원은 내달 22일 ‘제19회 김안과병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 주제는 ‘녹내장, 쉽게 진단하고 쉽게 치료하기’로 녹내장 진단과 치료, 새로운 치료법, 증례토의 4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내달 13일까지 온라인 사전등록 사이트(www.intermd.co.kr)를 통해 사전 등록을 받는다. 

■삼성서울병원은 28일 암병원 부인암센터가 유럽부인종양학회 ‘진행성 난소암 수술 전문기관’ 인증을 취득했다. 인증은 학회가 수술 성적, 의료진, 진료 체계 등에 대한 평가를 통과한 우수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은 아시아 최초 선정으로 향후 5년간 자격이 유지된다. 

■한림대 한강성심병원은 지난 23일 ‘미얀마 난민을 위한 옷 나눔 캠페인’ 의류전달식을 진행했다. 한림대의료원 산하 병원 4곳과 함께 옷 스무 박스를 모아 미얀마에 발송했다. 식량과 의료물품 등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과 함께 네이버 해피빈에 온라인 모금함을 개설하고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총 990만원을 모으는 게 목표다. 모금액은 쌀, 모기퇴치제, 화상보습제 등을 전달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고재원 기자 jawon121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