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남북 통신선 재개 이튿날 "정상적으로 통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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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이 1년1개월만에 통신연락선을 복원한지 이튿날인 28일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통신선을 통한 개시와 마감 통화가 무난하게 진행됐다.
통일부는 이날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시통화 실시' 공지를 내고 "남북 양측은 금일 오전 9시쯤 개시 통화, 오후 5시쯤 마감 통화를 정상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전날 오전 10시 판문점과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 설치된 남북 직통전화를 통해 북측과 통화를 진행했고, 기술적인 문제로 오전 11시4분부터 약 3분간 통화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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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남북이 1년1개월만에 통신연락선을 복원한지 이튿날인 28일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통신선을 통한 개시와 마감 통화가 무난하게 진행됐다.
통일부는 이날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시통화 실시' 공지를 내고 "남북 양측은 금일 오전 9시쯤 개시 통화, 오후 5시쯤 마감 통화를 정상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남측은 현재 통일부 내 서울사무소에서 통화를 하고 있지만, 북측은 현재 어디서 통화를 진행하고 있는지 알려지지 않았다.
남북은 전날인 27일 오전 10시를 기해 남북 간 통신연락선을 복원하기로 합의했다. 지난해 6월 북한이 일부 탈북민 단체들의 대북전단 살포를 이유로 남북통신연락선을 모두 차단한지 1년1개월만이었다.
통일부는 전날 오전 10시 판문점과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 설치된 남북 직통전화를 통해 북측과 통화를 진행했고, 기술적인 문제로 오전 11시4분부터 약 3분간 통화를 이어갔다. 전날 오후 5시쯤에도 마감 통화를 정상적으로 진행했다.
앞으로 남북 연락대표는 매일 오전 9시·오후 5시 등 2차례에 걸쳐 정기 통화를 할 예정이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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