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대유행에 소비심리 다시 꺾였다

연지안 2021. 7. 2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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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4차 대유행 여파에 소비심리지수가 7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7월 소비자동향 조사' 결과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3.2로 지난달(110.3)보다 7.1p 하락했다.

백신 접종과 수출호조로 전달까지 6개월 연속 상승했지만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7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항목별로 취업기회전망CSI(87)는 코로나19 유행으로 경제회복 기대심리가 악화되면서 16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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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4차 대유행 여파에 소비심리지수가 7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7월 소비자동향 조사' 결과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3.2로 지난달(110.3)보다 7.1p 하락했다.

백신 접종과 수출호조로 전달까지 6개월 연속 상승했지만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7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다만 100 이상으로 낙관적 전망은 유지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로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항목별로 취업기회전망CSI(87)는 코로나19 유행으로 경제회복 기대심리가 악화되면서 16p 하락했다. 금리수준전망CSI(126)는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언급 등으로 2p 상승했다. 주택가격전망CSI(129)는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오름세가 지속되면서 2p 상승했다. 4월 이후 석달째 상승하며 집값 상승 기대를 반영했다.

지난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대한 인식인 물가인식은 2.3%로 0.1%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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