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메타버스로 타운홀 미팅

김지영 기자 2021. 7. 2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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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이 메타버스를 활용해 계열사의 MZ세대 직원들과 소통하는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타운홀 미팅에는 계열사 디지털 전환(DT) 추진 우수 직원 시상식도 포함됐다.

이날 손 회장은 메타버스에서 아이디 'NH son'의 아바타로 참여해 상반기 DT 추진으로 고생한 계열사 직원들을 격려했다.

손 회장의 메타버스 타운홀 미팅 행사 녹화 영상은 '제3차 농협금융 DT추진최고협의회'를 통해 농협금융 전 계열사에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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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환 NH농협금융 회장의 아바타(왼쪽 여섯 번째)가 지난 27일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열린 디지털 전환(DT) 추진 우수 직원 시상식 및 타운홀 미팅에서 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 제공=농협금융
[서울경제]
손병환 농협금융 회장이 지난 2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제3차 농협금융 DT(디지털 전환) 추진최고협의회’를 메타버스를 활용해 화상으로 주재하고 있다.이날 손 회장은 메타버스에서 아이디 ‘NH son’의 아바타로 참여해 상반기 DT 추진으로 고생한 계열사 직원들을 격려하고 직원들의 질문에 응답했다. /사진 제공=농협금융

NH농협금융이 메타버스를 활용해 계열사의 MZ세대 직원들과 소통하는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메타버스는 가공을 의미하는 ‘메타’와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로 외부 세계와 개인 일상에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 기술을 적용해 나타낼 수 있는 모든 가상 세계를 뜻한다.

이번 타운홀 미팅에는 계열사 디지털 전환(DT) 추진 우수 직원 시상식도 포함됐다. 코로나19로 시상식을 오프라인으로 치르기 어려워지면서 메타버스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손병환 회장이 직접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손 회장은 메타버스에서 아이디 ‘NH son’의 아바타로 참여해 상반기 DT 추진으로 고생한 계열사 직원들을 격려했다. 직원들은 손 회장에게 평소 궁금했던 질문도 하고 손 회장의 아바타와 셀카를 찍었다. 손 회장의 메타버스 타운홀 미팅 행사 녹화 영상은 ‘제3차 농협금융 DT추진최고협의회’를 통해 농협금융 전 계열사에 공개됐다.

손 회장은 “디지털 전환은 생존을 위해 우리가 피할 수 없는 숙제와 같다”며 “디지털 부서뿐만 아니라 농협금융의 전 부서, 전 조직원이 DT 추진에 동참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ji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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