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역 관련 12명 등 광주서 21명 확진..닷새째 두자릿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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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역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어지면서 광주서 5일째 두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28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0분 기준 광주에서는 2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광주 3315~3335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광주에서는 지난 24일 13명(해외유입 2명), 25일 18명(행외유입 1명), 26일 23명(해외유입 1명), 27일 28명(해외유입 3명) 등 5일 연속 두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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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전원 기자 = 타지역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어지면서 광주서 5일째 두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28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0분 기준 광주에서는 2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광주 3315~3335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들 중 타지역과 관련해 1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전남 확진자와 접촉해 1명(3315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포천시 확진자와 접촉해 1명(3322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서울 마포구 음식점 관련해 2명(3331·3335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강남구 4443번 확진자가 방문한 광주 동구의 한 호프집 관련해 8명(3317·3318·3324·3326·3327·3328·3330·3334번)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은 서울 강남구 4443번의 동선 조사 결과 지난 24일 동구 소재 호프집 2개소에서 동선이 겹친 것으로 확인됐다.
광산구 소재 주점 관련해서는 3명(3316·3320·3323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 26일 광주 3266번이 발열과 기침 등의 증상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 확진자가 종사하고 있는 광산구 소재 주점 등에 대한 조사를 벌였다.
서구 소재 유흥업소와 관련된 확진자도 1명(3332번)이 발생했다. 이 확진자는 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받고 확진자가 됐다. 이에 서구 소재 유흥업소 관련된 확진자는 13명으로 늘었다.
감염경로 불분명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확진자 3명(3319·3321·3333번), 유증상 검사로도 2명(3325·3329번)이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정확한 감염경로 등을 조사 중이다.
광주에서는 지난 24일 13명(해외유입 2명), 25일 18명(행외유입 1명), 26일 23명(해외유입 1명), 27일 28명(해외유입 3명) 등 5일 연속 두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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