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테크, 송파구 풍납초에 스마트 교통안전 지킴이 설치

중기협력팀 곽유진 2021. 7. 2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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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 시스템 전문기업 한테크(대표 김병준)가 서울 송파구 풍납초등학교 정문 앞에 '송파형 스마트 교통안전 지킴이'를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한테크 김병준 대표는 "교통안전 알림은 누구에게 무엇을 전달할지를 명확히 해야 한다"며 "송파구, 학부모,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하교하는 아이들이 정문을 나서기 전 차량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주의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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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풍납초등학교 앞에 설치된 '스마트 교통안전 지킴이'/사진제공=한테크

교통안전 시스템 전문기업 한테크(대표 김병준)가 서울 송파구 풍납초등학교 정문 앞에 '송파형 스마트 교통안전 지킴이'를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송파구 풍납초 정문 앞은 일반도로와 이면도로가 만나는 무신호 교차로가 있어 아이들의 안전사고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번에 한테크는 송파구청과 함께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사전 위험 알림 경고 시스템 '송파형 스마트 교통안전 지킴이'를 구축했다. 학교 앞 교차로에 차량, 오토바이, 자전거 등이 진입하면 LED(발광다이오드) 패널, 바닥 경광등, 초지향 스피커 등으로 아이들에게 위험 신호를 알리는 시스템이다.

한테크 김병준 대표는 "교통안전 알림은 누구에게 무엇을 전달할지를 명확히 해야 한다"며 "송파구, 학부모,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하교하는 아이들이 정문을 나서기 전 차량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주의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고 말했다.

송파구청 담당자는 "한테크와 장소 선정, 현장 조사, 아이디어 구상 등 사업 전반을 협업했다"며 "특히 송파구 교통안전 사업의 책임을 맡은 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했다"고 언급했다.

송파구와 한테크는 특히 아이들이 학교 내부에서부터 외부 교통상황을 명확히 인지하도록 LED 패널 제작에 힘썼다. 송파구청 담당자는 "하교하는 어린 초등생들의 시선을 끌어야 한다"며 "동시에 아이들이 사고 위험성을 인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LED 패널에 화면이 선명하게 표출되도록 시인성도 고려했다. 패널에 표출되는 교통안전 콘텐츠는 송파구가 초등학생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디자인했다. 김 대표는 "아이들의 시각을 고려한 교통안전 시스템을 제작하려고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안전에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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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협력팀 곽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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