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싱크탱크 '정년연장·모병제' 대선공약 제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대선 핵심 공약으로 생활기본소득 보장, 연공제 폐지, 주식시장 활성화 등 경제 공약을 다수 검토하고 있다.
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은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선 핵심 공약 개발 계획안'을 6명의 대선 경선 후보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대선 핵심 공약으로 생활기본소득 보장, 연공제 폐지, 주식시장 활성화 등 경제 공약을 다수 검토하고 있다.
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은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선 핵심 공약 개발 계획안’을 6명의 대선 경선 후보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계획안에 따르면 핵심 공약은 △부동산·주거 안정 △탈탄소 △ 일자리·청년실업 △최대공약수 젠더정책 △주식시장 활성화 △생활기본소득 보장 △공정사다리 복원 △정예강군·단계적 모병제 △국가수도·행정수도 완성 △정년연장, 연공제 폐지, 임금피크제 연동 신(新)고용정책 △우주패권 G3(주요 3개국) 등 11가지다. 부동산·주거 안정, 일자리·청년실업 등 문재인 정부의 실정으로 평가되는 주제가 주로 포함됐다.
생활기본소득은 여권의 1위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간판공약인 ‘기본소득’과 관련이 크다는 분석이다. 연공제 폐지 등 노동계가 강력하게 반발하는 의제도 포함됐다.
민주연구원은 의제선정위원회를 구성해 ‘10대 핵심 공약’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핵심 공약 개발 추진 일정도 담겼다. 오는 10월 10일 당의 예비공약을 확정하고, 대선 후보가 결정된 뒤 당과 후보의 공약을 합쳐 업그레이드한 최종안을 만드는 것으로 잠정 계획했다. 오는 11월엔 대선 구도 및 정치 지형, 후보의 강점과 약점 및 기회·위협 요인 등을 담은 ‘수권 보고서’를 대선 후보 측에 제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노웅래 민주연구원장과 6명의 후보 캠프 정책 담당자로 꾸려진 정책실무협의회를 출범시키기로 했다.
전범진 기자 forward@hankyung.com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삼성전자, 12만6000원까지 오른다"…파격 전망 내놓은 CS
- 日, 오사카 나오미 충격패 뒤…"일본어도 못하는 게" 돌변
- "20만원 넘어도 불티"…열대야에 인기 폭발한 제품 뭐길래
- "낭떠러지 끝까지 밀렸다" 月 335만원 벌던 택시기사, 요즘은…
- 배드민턴 허광희, 세계 1위 일본 꺾었다…단식 8강 직행
- '두산 며느리' 조수애, 5성급호텔 야외풀에서 바라본 해운대…♥박서원은 어디에 [TEN★]
- 박수홍 "가장 됐어요"…23살 연하와 혼인신고
- 김소혜 학폭 논란, 거짓 해명 했나…학폭위 회의록엔 "가해자 판명"
- f(x) 빅토리아, 中 동성 배우와 뽀뽀…"충격"vs"흔한 일" 설왕설래 [종합]
- [단독] 마마무 휘인, '박재범 수장' 하이어뮤직行 유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