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은 걸로는 부족하다"..삼성, SF영화 같은 언팩 트레일러 공개

이창규 기자 2021. 7. 2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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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언팩을 앞둔 삼성전자가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28일 삼성전자는 자사의 뉴스룸에 '갤럭시 언팩 2021' 공식 트레일러 영상을 게재했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11일 온라인으로 열리는 갤럭시 언팩을 통해 Δ갤럭시Z폴드3 Δ갤럭시Z플립3 Δ갤럭시워치4 Δ갤러시버즈2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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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언팩 2021' 공식 트레일러의 한 장면. © 뉴스1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다음 달 언팩을 앞둔 삼성전자가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공상과학(SF) 영화에 나올 듯한 장면을 통해 새롭게 선보일 폴더블폰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렸다.

28일 삼성전자는 자사의 뉴스룸에 '갤럭시 언팩 2021' 공식 트레일러 영상을 게재했다.

45초 분량의 영상은 "왜 좋은 것을 바꿔야 하는가. 이것은 좋은 질문"이라고 말하며 시작한다. 이어 과거 휴대폰과 PDA 등을 보여주면서 "이것들도 한때는 좋은 기기였다"며 "그러나 어느 순간 그것들은 모두 더 좋은 기기로 대체됐고, 더 나은 것을 경험한 우리는 절대 돌아가지 못한다"고 설명한다.

그러면서 "그저 괜찮은 것으로 충분한가(Is 'good' good enough?)"라고 되물으며 영화 '인셉션'의 한 장면처럼 갤럭시Z폴드3가 펼쳐지고 안에 숨어 있던 거대 도시가 나타난다. 이어 '펼칠 준비를 하라"고 말한다.

앞서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전날 뉴스룸에 게재한 '스마트폰 혁신의 미래를 펼치다'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통해 "3세대 폴더블폰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욱 강화된 내구성과 새롭고 신나는 멀티태스킹 성능을 제공할 것"이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11일 온라인으로 열리는 갤럭시 언팩을 통해 Δ갤럭시Z폴드3 Δ갤럭시Z플립3 Δ갤럭시워치4 Δ갤러시버즈2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갤럭시Z폴드3는 폴더블폰 최초로 S펜과 언더패널카메라(UPC) 등을 지원하면서 큰 디스플레이의 사용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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