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3분기 최소잔여형 주사기 1억2000만개 확보"

유선희 2021. 7. 2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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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조달청과 협업해 대규모 예방접종이 예정된 올 3분기 최소잔여형 주사기(LDS 주사기)의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추진단은 부처 간 협업을 통해 3분기 접종에 필요한 LDS 주사기를 신속하게 공급하기 위해 생산업체 7곳과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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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서대문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백신 접종을 마친 뒤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조달청과 협업해 대규모 예방접종이 예정된 올 3분기 최소잔여형 주사기(LDS 주사기)의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추진단은 부처 간 협업을 통해 3분기 접종에 필요한 LDS 주사기를 신속하게 공급하기 위해 생산업체 7곳과 계약했다. 이르면 8월말까지 3분기 소요 LDS주사기를 접종 현장에 사전에 안정적으로 모두 배포할 계획이다.

3분기에 도입이 예정된 백신은 8000만회분(4000만명분)으로, 예비량을 포함해 1억2000만개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는 부처간 협업 결과물이라는 설명이다. 추진단은 접종에 필요한 LDS 주사기 사양 및 수급계획을 수립하고, 중앙 집중 구매를 추진했다.

식약처는 지난 2월부터 LDS 주사기 공급을 위해 국내 주사기 업체를 대상으로 인증심사 절차를 신속히 처리하고, 품질확보를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했다.

중기부는 대량양산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시제품 생산부터 설비자금, 품질관리 인력 등을 지원했다. 조달청은 코로나19 백신접종 주사기 계약 관련 특별 전담팀을 구성해 중앙조달계약을 체결했다.

정은경 단장은 "LDS 주사기는 백신 활용을 최대화해 전 국민 집단면역 조기 달성을 위한 필수적인 물품으로, 앞으로도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선희기자 vie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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