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코로나 신규 확진 3,177명..이틀 연속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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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개최지인 일본 도쿄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기록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일본 NHK는 도쿄도에서 오늘(28일) 코로나19 확진자 3천177명이 새로 보고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도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 2천848명으로 최다 기록을 경신했는데 이를 또 넘어선 겁니다.
도쿄올림픽·패럴림픽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도쿄올림픽·패럴림픽 관계자가 16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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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개최지인 일본 도쿄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기록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일본 NHK는 도쿄도에서 오늘(28일) 코로나19 확진자 3천177명이 새로 보고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도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 2천848명으로 최다 기록을 경신했는데 이를 또 넘어선 겁니다.
도쿄뿐만 아니라 사이타마·가나가와·지바현 등 도쿄와 접한 수도권 3개 광역자치단체도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합니다.
이들 3개 지자체에선 이번 올림픽 경기가 열리고 있는데, 최근 1주간 신규 확진자 수로 보면 10만 명당 30-40명에 이르러 '감염 폭발' 수준에 해당합니다.
현재 수도권에서는 도쿄에만 긴급사태가 발효 중인데, 사이타마·지바·가나가와 등 3개 현도 긴급사태를 발령할 것을 일본 정부에 요청하기 위해 조율 중이라고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올림픽과 관련된 이들의 감염 사례도 계속 보고되고 있습니다.
도쿄올림픽·패럴림픽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도쿄올림픽·패럴림픽 관계자가 16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방역 규범집인 '플레이북'을 적용하기 시작한 이달 1일 이후 누적 확진자는 169명이 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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