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백화점 등 대규모 점포 9곳 방역수칙 점검

울산시 남구청 [울산시 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거리두기 3단계 시행에 따라 대규모 점포 9곳을 대상으로 8월 6일까지 현장 점검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대규모 점포 9곳이다.

남구는 ▲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 비치 현황 ▲ 시음·시식·마스크를 벗고 이용하는 견본품 제공 금지 ▲ 집객 행사 금지 ▲ 청소·환기 ▲ 마스크 착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에서는 대규모 점포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방역 수칙 외에도 자가 진단 문진표 작성 여부 등도 확인한다.

점검 결과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방역 수칙을 위반한 점포에 대해서는 300만원 이하 과태료 처분을 할 방침이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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