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킥보드 업계, 내달까지 공유 헬멧 4만5000개 비치

손재철 기자 2021. 7. 28. 17:1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경향]

인도에서 차로 주행으로 내려온 공유 킥보드 안전을 위해 업계가 공용 헬멧을 공급한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퍼스널 모빌리티 산업협의회(SPMA)는 소속 회원사가 서울, 경기를 중심으로 지난달부터 공유 전동킥보드 헬멧을 비치하기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킥보드 업계는 8월까지 전국에 약 4만5000개의 공유 헬멧을 비치할 예정이다. 이는 국내에서 운영되는 전동킥보드 수의 절반에 달한다.

협의회는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에 따라 공유 킥보드 이용자도 헬멧을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하지만, 짧은 시간 이용을 위해 헬멧을 휴대하는 것이 번거로워 이동수단을 포기하겠다는 이용자들이 많았다”며 “이용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공유 헬멧을 비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