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일본군 위안부 피해 문제 해결위한 2차 민관회의 개최

정다슬 2021. 7. 2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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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두 번째 민관 회의가 28일 최종건 외교부 1차관 주재로 열렸다.

이날 회의서 최 차관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을 위한 한·일 정부 간 협의 경과를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향후 대일 협의방향을 포함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 관련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외교부와 피해자 지원단체간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였으며, 가급적 조속한 시일 내 다음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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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정상회담, 외교차관 협의 등 한일간 협의 과정 설명
조속히 다음 회의 개최키로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두 번째 민관 회의가 28일 최종건 외교부 1차관 주재로 열렸다. 첫번째 회의는 지난 7일이었다.

이날 회의서 최 차관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을 위한 한·일 정부 간 협의 경과를 설명했다. 앞서 우리 정부는 도쿄 올림픽을 계기로 한·일 정상회담을 추진했다. 또 지난 20일에는 최 차관이 일본 도쿄를 방문, 모리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만나 한·일 외교차관 협의를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일련의 과정 속에서의 정부간 협의사항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을 것으로 보인다.

참석자들은 향후 대일 협의방향을 포함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 관련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외교부와 피해자 지원단체간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였으며, 가급적 조속한 시일 내 다음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최종건 외교부 1차관(왼쪽)이 20일 오후 일본 도쿄도 미나토구 소재 외무성 이쿠라 공관에서 모리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한일 외교차관 협의 시작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연합 제공)

정다슬 (yamy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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