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선 조경태, 홍준표 캠프 선대위원장 맡기로.."비방 아닌 시너지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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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선의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28일 당내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의 대선캠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합류했다.
조 의원은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홍준표 의원의 대선캠프 선대위원장을 맡게 됐다"며 "국민의 염원인 정권교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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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깨끗한 조의원이 맡아 주신다니 천군만마 얻은 느낌"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5선의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28일 당내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의 대선캠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합류했다.
조 의원은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홍준표 의원의 대선캠프 선대위원장을 맡게 됐다"며 "국민의 염원인 정권교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조 의원과 오찬을 함께하며 캠프 선대위원장을 맡아 달라고 요청했다. 조 의원은 흔쾌히 제안을 수락했다.
조 의원은 부산 사하을 지역구에서 내리 5선을 지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친문(親문재인)을 비판하다 지난 2016년 새누리당으로 당적을 옮겼으며, 2019년 당 최고위원을 지내기도 했다.
조 의원은 "우리 당이 화합과 축제의 분위기에서 아름다운 경선을 치를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며 "상대방에 대한 비방이 아닌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깨끗하고 개혁적인 조경태 의원이 캠프 선대위원장을 맡아 주신다고 하니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이라며 "대한민국 5.0 선진국 시대를 열어가는 'JP 희망캠프'가 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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