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합동위 "국민·장병 얘기 듣겠다"..온라인 게시판 개설

장용석 기자 2021. 7. 2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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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영문화 개선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달 출범한 '민관군 합동위원회'가 온라인 소통창구를 만들었다.

28일 국방부에 따르면 합동위는 "국민과 장병의 시각에서 장병 인권보호와 생활여건 개선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국방부 홈페이지 내에 분과별 '소통 게시판'을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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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홈피 내에 만들어.."제안된 의견 심도 있게 논의"
국방부 홈페이지 내애 개설된 민관군 합동위원회 '소통 게시판'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병영문화 개선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달 출범한 '민관군 합동위원회'가 온라인 소통창구를 만들었다.

28일 국방부에 따르면 합동위는 "국민과 장병의 시각에서 장병 인권보호와 생활여건 개선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국방부 홈페이지 내에 분과별 '소통 게시판'을 개설했다.

서욱 국방부 장관과 박은정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합동위는 현재 Δ장병 인권보호 및 조직문화 개선 Δ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개선 Δ장병 생활여건 개선 Δ군 사법제도 개선 등 4개 분과로 운영되고 있다.

합동위는 또 '소통 게시판'과 함께 개설된 국방부 홈페이지 내 메뉴를 통해 위원회 조직과 활동사항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합동위는 앞으로 이 '소통 게시판'을 통해 제안된 의견들 또한 심도 있게 논의해 추후 권고안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은정 위원장은 "병영문화 개선을 위한 군내외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소통 채널"로서 이들 게시판을 만들었다며 "국군 장병과 국민들의 많은 참여와 제안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합동위 '소통 게시판'은 일반 인터넷에선 국방부 홈페이지 내 '국방정책' 메뉴, 또 국방망에선 국방부 홈페이지 내 '주요 기능' 메뉴에 있는 '민관군 합동위원회' 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ys417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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