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티스 주니어, 시즌 31호포 '쾅'..SD 2연패 탈출·김하성 결장

이정철 기자 2021. 7. 2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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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홈런포를 가동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타티스 주니어는 2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펼쳐진 2021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타격감을 조율한 타티스 주니어는 3회말 2사 1루에서 좌월 투런홈런을 뽑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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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홈런포를 가동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타티스 주니어는 2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펼쳐진 2021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이로써 타티스 주니어는 올 시즌 타율 0.293을 마크했다.

타티스 주니어는 1회말 1사 후 첫 타석에서 좌전 2루타를 뽑아내 산뜻한 출발을 했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타격감을 조율한 타티스 주니어는 3회말 2사 1루에서 좌월 투런홈런을 뽑아냈다. 이 타구로 타티스 주니어는 시즌 31호 홈런을 마크하며 내셔널리그 홈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타티스 주니어는 이후 5회말 1사 1,3루에서 볼넷을 얻어냈다. 이후 마차도의 스리런 홈런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신고했다. 7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타티스 주니어의 활약에 힘입어 오클랜드를 7-2로 눌렀다. 2연패 사슬을 끊은 샌디에이고는 59승44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반면 4연패에 빠진 오클랜드는 56승46패를 기록했다.

관심을 모았던 김하성(샌디에이고)은 이날 출전하지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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