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사업체 백신 자율접종 시작..현대제철·포스코 대상

여운창 2021. 7. 2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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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사업체 자율접종 4천800명분, 초등 3학년 이상·중등 교직원, 아동 시설 종사자의 2만1천명 분의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남도는 이달 초부터 3분기 백신 접종에 돌입해 도민 96만명을 대상으로 예방 접종을 한다.

전남도는 그동안 50~74세, 유치원·초등학교 1~2학년 교직원, 고3 학생, 고교 교직원 등 14만 9천 명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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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백신 접종 (PG) [홍소영 제작] 일러스트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도는 사업체 자율접종 4천800명분, 초등 3학년 이상·중등 교직원, 아동 시설 종사자의 2만1천명 분의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남도는 이달 초부터 3분기 백신 접종에 돌입해 도민 96만명을 대상으로 예방 접종을 한다.

새로 시작한 사업체와 학생·교직원 접종 백신은 화이자다.

사업체 자율접종의 경우 순천 현대제철과 광양 포스코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

또 8월 초 주요 경제활동 인구인 18~49세 53만명 분의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그동안 50~74세, 유치원·초등학교 1~2학년 교직원, 고3 학생, 고교 교직원 등 14만 9천 명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해왔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소중한 일상을 되찾는 열쇠는 바로 백신"이라며 "3분기까지 백신 접종에 더욱 박차를 가해 집단면역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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