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수산가공품 작년 생산량 29만t..전년대비 8.6% 증가

여운창 2021. 7. 2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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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지난해 수산가공품 생산량이 전년보다 8.6%(2만4천t) 늘어난 29만7천t을 기록했다.

전남도는 고부가가치 건강 기능성 수산 식품 개발을 위해 250억원을 들여 해조류 바이오 활성소재 생산시설 구축과 해조류를 활용한 고차가공시설, 수산물 산지 가공시설 등을 지원하고 있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김 이외에도 전남에서 생산한 명품 수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현대화된 가공시설 지원을 확대해 가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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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수산가공 [연합뉴스 자료사진]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지역 지난해 수산가공품 생산량이 전년보다 8.6%(2만4천t) 늘어난 29만7천t을 기록했다.

생산액은 17%(2천164억 원) 증가한 1조 5천137억원으로 전국 대비 24%를 점유했다.

수산가공품 생산량 증가는 미역 양식 생산량과 가공업체 증가로 3만t이 늘었기 때문이다.

생산액은 미역·김 등 해조류 산지 가격 상승으로 1천911억원 증가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업체는 전년 대비 52곳이 증가한 1천636곳으로 해조류 가공업이 25곳 늘었다.

해조류 건제품 41%, 냉동품 39%로 가장 많았으며, 절임식품 9%, 조미가공품 7% 순이다.

전남도는 고부가가치 건강 기능성 수산 식품 개발을 위해 250억원을 들여 해조류 바이오 활성소재 생산시설 구축과 해조류를 활용한 고차가공시설, 수산물 산지 가공시설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위생적이고 안전한 수산물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230억원을 들여 수산물 유통물류센터와 청정 위판장 건립, 수산물 저온저장 시설, 로컬푸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김 제품의 객관적 평가를 통해 우수한 제품을 생산 유도하기 위해 김 등급제 도입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 등을 통해 '김 수출 3억 불 달성'을 조기에 실현할 계획이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김 이외에도 전남에서 생산한 명품 수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현대화된 가공시설 지원을 확대해 가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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