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미친 집값 만들고 국민 탓? 기가 막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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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은 정부가 부동산 정책실패의 책임을 국민과 시장에 떠넘기는 무책임한 행태를 보인다고 비판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SNS에 "지난 4년 동안 '주택 공급은 충분하다'고 하면서 집값과 전·월세 통계마저 엉터리로 조작 발표하고, 세금과 규제로 미친 집값을 만들고, 임대차 3법으로 미친 전·월세를 만든 장본인이 누구인가. 문재인 대통령, 정부, 민주당 아닌가"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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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은 정부가 부동산 정책실패의 책임을 국민과 시장에 떠넘기는 무책임한 행태를 보인다고 비판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SNS에 "지난 4년 동안 '주택 공급은 충분하다'고 하면서 집값과 전·월세 통계마저 엉터리로 조작 발표하고, 세금과 규제로 미친 집값을 만들고, 임대차 3법으로 미친 전·월세를 만든 장본인이 누구인가. 문재인 대통령, 정부, 민주당 아닌가"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공유지의 비극을 막기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언급한 홍남기 부총리를 향해 "사유재산인 주택에 무슨 공유지의 비극이 있나. 대한민국 정부가 이렇게 무지한지, 기가 막혀서 말이 안 나온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유 전 의원은 "'공유지의 비극'이라는 경제학의 어려운 말까지 잘못 인용하며 '부동산 문제는 국민 여러분 책임도 있다'고 말하고 싶은 것인가"라며 "딴소리하지 말고 공급을 늘리고 세금은 낮추고 임대차 3법은 폐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형래 기자mr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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