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린저 치명적 실책' 다저스, SF에 역전패..잡히지 않는 1위 [LAD 리뷰]

이상학 2021. 7. 2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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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또 샌프란시스코에 무릎 꿇었다.

다저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를 1-2로 역전패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로건 웹을 상대로 벨린저의 안타와 A.J. 폴락의 내야 땅볼로 이어진 1사 2루에서 빌리 맥키니의 중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냈다.

이어 다린 러프의 2루 땅볼 때 1루수 벨린저의 실책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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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코디 벨린저 2021.07.28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상학 기자] LA 다저스가 또 샌프란시스코에 무릎 꿇었다. 

다저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를 1-2로 역전패했다. 1루수 코디 벨린저가 8회 승부처에서 뼈아픈 송구 실책으로 결승점을 내줬다. 

최근 2연승이 끊긴 다저스는 샌프란시스코전 최근 3연패에 빠졌다. 시즌 성적은 61승41패.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샌프란시스코(63승38패)와 격차가 다시 3경기로 벌어졌다. 

4회까지 팽팽했던 '0'의 행진은 5회 다저스에 의해 깨졌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로건 웹을 상대로 벨린저의 안타와 A.J. 폴락의 내야 땅볼로 이어진 1사 2루에서 빌리 맥키니의 중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냈다. 

샌프란시스코도 6회 반격에 나섰다. 다저스 선발 훌리오 유리아스에게 5회까지 무득점으로 막혔지만 6회 오스틴 슬레이터의 2루타와 버스터 포지의 적시타로 1-1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8회 치명적인 실책에 무너졌다. 구원 블레이크 트레이넨이 연속 볼넷을 허용하며 무사 1,2루 위기를 초래한 게 발단. 이어 다린 러프의 2루 땅볼 때 1루수 벨린저의 실책이 나왔다. 타자 주자를 아웃시킨 뒤 2루 주자를 쫓던 벨린저가 2루 주자를 잡기 위해 3루로 송구한 것이 빗나갔다. 완전히 높은 악송구가 되면서 샌프란시스코에 결승점을 헌납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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