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6, 여자골프 세계랭킹 14위로 도약

이상필 기자 2021. 7. 2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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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정은6이 세계랭킹 14위로 도약했다.

이정은6은 28일 롤렉스 랭킹이 공개한 새로운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정은6은 지난 26일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렸던 이정은6은 4라운드에서 연장 접전 끝에 이민지(호주)에게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지만, 세계랭킹을 크게 끌어 올리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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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6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정은6이 세계랭킹 14위로 도약했다.

이정은6은 28일 롤렉스 랭킹이 공개한 새로운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26위에서 12계단 상승한 순위다.

이정은6은 지난 26일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렸던 이정은6은 4라운드에서 연장 접전 끝에 이민지(호주)에게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지만, 세계랭킹을 크게 끌어 올리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세계랭킹 1위부터 4위까지는 변동이 없었다. 넬리 코르다(미국)가 1위를 지킨 가운데, 고진영과 박인비, 김세영이 나란히 2-4위에 자리했다. 대니얼 강(미국)은 5위, 김효주는 6위에 자리했다.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이민지는 7위에 랭크됐다.

한편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6승을 기록한 박민지는 16위에 자리했다. 유소연은 19위, 장하나는 22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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