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움직인 디포토..시애틀, 휴스턴과 2:2 트레이드

안형준 2021. 7. 2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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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포토 단장은 여름을 그냥 보내지 않았다.

시애틀 매리너스는 7월 28일(한국시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포스트시즌 가능성이 남아있는 시애틀인 만큼 최고의 불펜 카드를 트레이드 할 가능성은 낮아보였다.

하지만 수많은 트레이드를 진행하는 것으로 유명한 '트레이드 중독자' 제리 디포토 단장은 이번 여름도 그냥 보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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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디포토 단장은 여름을 그냥 보내지 않았다.

시애틀 매리너스는 7월 28일(한국시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시애틀은 휴스턴에 켄달 그레이브먼, 라파엘 몬테로 두 명의 우완투수를 내주고 우완 조 스미스, 내야수 아브라함 토로를 영입했다. 이 트레이드는 공식 발표됐다.

휴스턴은 불펜을 강화했고 시애틀은 베테랑 불펜투수와 내야 유틸리티 요원을 얻었다.

몬테로는 40경기에서 4홀드 7세이브, 평균자책점 7.27로 부진했지만 그레이브먼은 올시즌 30경기에서 10세이브, 평균자책점 0.82의 견고한 피칭을 했다. 스미스는 27경기에서 평균자책점 7.48로 부진했고 토로는 35경기에서 .211/.287/.385, 6홈런 20타점 3도루를 기록했다.

포스트시즌 가능성이 남아있는 시애틀인 만큼 최고의 불펜 카드를 트레이드 할 가능성은 낮아보였다. 하지만 수많은 트레이드를 진행하는 것으로 유명한 '트레이드 중독자' 제리 디포토 단장은 이번 여름도 그냥 보내지 않았다. 시애틀은 곧 FA가 되는 30세 불펜투수들을 포기하는 대신 2025년까지 보유할 수 있는 24세 유틸리티 요원인 토로를 얻었다.

디포토 단장의 행보는 여기서 끝나지 않을 전망이다. ESPN에 따르면 시애틀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부터 좌완 선발 타일러 앤더슨 영입을 앞두고 있다.(자료사진=켄달 그레이브먼)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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