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타 겸업' 오타니, COL전 시즌 36호포 폭발..비거리 141m

홍지수 2021. 7. 2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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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 '투타 겸업' 선수 오타니 쇼헤이(27)가 홈런을 추가했다.

오타니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서 추격의 투런을 날렸다.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오타니의 시즌 36번째 홈런.

오타니의 홈런이 나왔지만 에인절스는 여전히 끌려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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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A 에인절스 오타니가 2021년 7월 28일(한국시간) 시즌 36호 홈런을 날렸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LA 에인절스 ‘투타 겸업’ 선수 오타니 쇼헤이(27)가 홈런을 추가했다.

오타니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서 추격의 투런을 날렸다. 2경기 만에 터진 홈런.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오타니는 팀이 0-10을 크게 뒤진 5회말 2사 2루에서 콜로라도 선발 오스틴 곰버의 6구째 슬라이더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대형 2점 홈런을 터뜨렸다.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오타니의 시즌 36번째 홈런. 지난 26일 미네소타 트윈스 원정 이후 2경기 만에 홈런을 추가했다.

오타니의 홈런이 나왔지만 에인절스는 여전히 끌려가는 중이다. 오타니의 투런 이후 에인절스는 6회초 2점을 더 내주면서 2-12로 콜로라도 타선에 마운드가 붕괴된 상황이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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