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보건위기·장기봉쇄는 전쟁 못지않은 시련"

보도국 2021. 7. 2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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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세계적인 보건 위기와 장기 봉쇄로 인한 곤란과 애로는 전쟁에 못지않은 시련"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정전협정 체결 68주년인 어제(27일) 평양에서 열린 노병대회에 참석해 이같이 연설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금보다 더한 역경이 닥친다 해도 멈춰 서지 않을 것"이라며 "전쟁 세대의 전통을 이어 오늘의 어려운 고비를 보다 큰 새 승리로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노병대회 연설과는 달리 이번 대회에서는 '자위적 핵 억제력'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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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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