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편한 임신' 서비스 시행 100일..임산부 온라인 간담회 개최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행정안전부는 '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 시행 100일을 맞아 임산부 의견을 청취하는 온라인 간담회와 이용후기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4월 19일부터 시행된 맘편한 임신 서비스는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엽산·철분제 제공, KTX 요금 할인 등 임산부에게 제공하는 여러 서비스를 정부24 또는 주민센터·보건소에서 한 번에 안내받고 신청하는 서비스다.

29일 개최되는 온라인 간담회에서는 임산부들이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개선 필요 사항,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방안 등을 논의한다.

온라인 출생신고와 '행복출산' 서비스를 통해 임신부터 출산까지 모든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다룰 예정이다.

8월 26일까지는 맘편한 임신 이용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신의 경험을 작성해 SNS 등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한창섭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서비스를 직접 이용하는 분들의 목소리를 들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임산부들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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