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일본 올해 성장률 전망 하향 조정..G7 가운데 꼴찌

김경희 기자 2021. 7. 2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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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 IMF는 현지시간 27일 공개한 '세계 경제전망 업데이트' 보고서에서 주요 7개국, G7 가운데 유일하게 일본의 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했습니다.

IMF는 보고서에서 일본의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이 2.8% 수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는데, 이는 올해 4월 보고서에서 전망했던 것보다 0.5% 포인트 낮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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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 IMF는 현지시간 27일 공개한 '세계 경제전망 업데이트' 보고서에서 주요 7개국, G7 가운데 유일하게 일본의 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했습니다.

IMF는 보고서에서 일본의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이 2.8% 수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는데, 이는 올해 4월 보고서에서 전망했던 것보다 0.5% 포인트 낮은 수준입니다.

일본은 G7 가운데 올해 성장률 전망치가 가장 낮았고, 4월 보고서와 비교해 성장률 예측치가 하향 조정된 것도 일본뿐입니다.

IMF가 이번 보고서에서 성장률 전망을 가장 큰 폭으로 올린 것은 영국인데, 4월 5.7%로 예상했던 성장률을 이번엔 1.7% 포인트나 올려 7.0%로 내다봤습니다.

캐나다, 이탈리아, 미국은 각각 1.3% 포인트, 0.7% 포인트, 0.6% 포인트 높아진 6.3%, 4.9%, 7.0%로 예상됐습니다.

독일과 프랑스는 4월과 마찬가지로 각각 3.6%, 5.8%로 전망했습니다.

IMF는 한국의 올해 성장률은 4.3%가 될 것이라며 앞선 보고서보다 0.7% 포인트 높게 전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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