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노백 효과 6개월 뒤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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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노백의 코로나19 백신 효과가 2차 접종 후 6개월 뒤 한계치 이하로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연구진이 건강한 성인 540명을 대상으로 시노백 백신을 접종한 뒤 혈액샘플을 분석한 결과 2차까지 접종한 두 집단의 항체반응은 접종 완료 6개월 뒤 각각 16.9%, 35.2%로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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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노백의 코로나19 백신 효과가 2차 접종 후 6개월 뒤 한계치 이하로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연구진이 건강한 성인 540명을 대상으로 시노백 백신을 접종한 뒤 혈액샘플을 분석한 결과 2차까지 접종한 두 집단의 항체반응은 접종 완료 6개월 뒤 각각 16.9%, 35.2%로 감소했습니다.
반면, 부스터 샷, 즉 3차까지 접종한 2개 집단의 항체반응 수치는 6개월 뒤 60% 이상을 유지했습니다.
이번 연구에는 시노백과 장쑤성 질병통제 당국 등이 참여했으며, 연구진은 해당 논문을 의학논문 사전공개사이트 '메드아카이브'에 올렸습니다.
시노백의 코로나19 백신, 코로나백은 올해 6월까지 10억 회 분량 이상 공급됐는데, 중국과 브라질, 인도네시아, 칠레에서 대량으로 접종됐습니다.
시노백 백신을 주로 접종한 인도네시아는 접종을 완료한 보건의료인의 감염과 사망이 급증하자, 보건의료인에 이어 일반인들까지 모더나 백신의 부스터 샷, 즉 3차 추가 접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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