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아시아 新' 깼다..자유형 100m 결승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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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 한국 수영의 희망 황선우 선수가 도쿄올림픽 자유형 100m 준결승에서 아시아 신기록과 세계 주니어 신기록을 세우며 한국 선수 최초로 이 종목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이로써 황선우는 지난 25일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에서 1분 44초 62로 한국 신기록과 세계 주니어 신기록을 세운 데 이어 두 종목 세계 주니어 기록을 보유한 선수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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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 한국 수영의 희망 황선우 선수가 도쿄올림픽 자유형 100m 준결승에서 아시아 신기록과 세계 주니어 신기록을 세우며 한국 선수 최초로 이 종목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황선우는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100m 준결승에서 47초 56의 아시아신기록을 세우고 1조 3위, 전체 16명 중 4위로 8명이 겨루는 결승에 올랐습니다.
황선우는 중국의 닝저타오가 2014년 10월 자국 대회에서 작성한 종전 아시아기록 47초 65를 0.09초 단축했고, 세계 주니어 기록까지 0.01초 경신했습니다.
종전 세계 주니어 기록은 러시아의 안드레이 미나코프가 지난해 10월 수립한 47초 57이었습니다.
이로써 황선우는 지난 25일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에서 1분 44초 62로 한국 신기록과 세계 주니어 신기록을 세운 데 이어 두 종목 세계 주니어 기록을 보유한 선수가 됐습니다.
주니어와 시니어를 통틀어 수영 종목 세계 기록을 가진 우리나라 선수는 황선우가 유일합니다.
자유형 100m 세계 기록은 브라질의 세자르 시엘루가 가진 46초 91입니다.
자유형 100m 결승전은 내일(29일) 오전 11시 37분 시작할 예정입니다.
황선우는 어제 오후 열린 예선 경기에서 47초 97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고 전체 출전 선수 70명 중 6위에 올라 16명이 겨루는 준결승에 안착했습니다.
황선우의 예선 기록은 지난 5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자신이 작성한 종전 한국 기록 48초 04를 두 달여 만에 0.07초 또 단축한 것이었습니다.
황선우는 준결승에서 다시 한국 기록은 물론 아시아 기록, 세계 주니어 기록까지 모두 갈아치우고 새 역사를 썼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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