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훈련소 입영 장병 1명·파주 사단훈련소 훈련병 1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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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서 최근 하루 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새로 보고됐다.
국방부에 따르면 24일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관련 14명이 완치됐고 육군 장병 3명과 공무직근로자 1명이 확진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충남 논산 소재 육군훈련소에서는 이날 훈련병 1명이 추가 확진됐다.
경기 파주 소재 육군 사단 훈련소에서도 훈련병 1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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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 이상 장병 백신 2차 접종, 1차 대비 92.4%
(서울=뉴스1) 김정근 기자 = 군에서 최근 하루 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새로 보고됐다.
국방부에 따르면 24일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관련 14명이 완치됐고 육군 장병 3명과 공무직근로자 1명이 확진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충남 논산 소재 육군훈련소에서는 이날 훈련병 1명이 추가 확진됐다. 해당 병사는 입영 후 부친이 확진됐다는 통보를 받고 1인 격리되던 중 증상이 발현돼 확진됐다.
경기 파주 소재 육군 사단 훈련소에서도 훈련병 1명이 확진됐다. 해당 병사는 입영 후 2차 진단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시흥 소재 육군 상근예비역 병사 1명은 증상이 발현돼 진단검사 결과 확진됐다. 강원도 홍천에서 근무하는 육군 공무직근로자 1명도 증상이 발현돼 진단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군 내 누적 확진자 수는 1495명이다. 이 가운데 완치된 사례는 1187명, 치료·관리 중인 사례는 308명이다.
이와 함께 국방부는 30세 이상 장병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과 관련해 전날 하루 동안 각 군의 백신 접종 시설에서 3227명이 접종을 마쳤다고 전했다.
이로써 30세 이상 장병 가운데 코로나19 백신 1·2차 접종을 모두 마친 인원은 10만8088명으로 늘었다. 이는 1차 접종자(11만7000여 명) 대비 92.4% 수준에 이르는 것이다.
군 당국은 지난 19일부터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군내 30세 이상 인원을 상대로 미국 화이자사의 백신 '교차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carro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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