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6, 세계랭킹 14위로 상승 '준우승 아쉬움 툴툴'

한이정 2021. 7. 2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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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6이 세계랭킹을 크게 끌어 올렸다.

이정은6은 7월27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4.22를 기록하며 14위로 올라섰다.

아쉬움에 눈물을 흘렸던 이정은6이지만, 세계랭킹을 크게 끌어올렸다.

이정은6은 오는 29일부터 8월1일까지 북아일랜드 밸리미나의 갈그롬 스파&골프 리조트 밸리미나(파71)에서 열리는 LPGA 투어 'ISPS 한다 월드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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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이정 기자]

이정은6이 세계랭킹을 크게 끌어 올렸다.

이정은6은 7월27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4.22를 기록하며 14위로 올라섰다. 지난 주에 비해 12계단이나 상승한 결과.

그는 지난 25일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2라운드 때 10타를 줄이며 단숨에 선두로 올라섰다.

최종 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 하고 호주교포 이민지와 연장전에 들어갔는데, 세컨샷이 미스 나면서 결국 우승 문턱에서 미끄러졌다. 아쉬움에 눈물을 흘렸던 이정은6이지만, 세계랭킹을 크게 끌어올렸다.

이정은6은 오는 29일부터 8월1일까지 북아일랜드 밸리미나의 갈그롬 스파&골프 리조트 밸리미나(파71)에서 열리는 LPGA 투어 'ISPS 한다 월드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한다.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민지는 랭킹포인트 5.83을 기록하며 7계단 끌어올린 세계랭킹 7위에 자리했다.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과 더불어 랭킹 10위권 안에 진입했다.

또 이번 대회에서 3위를 기록했던 루키 재미교포 노예림은 31계단 상승한 31위에 자리하며 신인왕에 한걸음 다가섰다.

1~4위는 변함 없는 가운데 대니엘 강(미국)이 5위로 올라섰고, 김효주는 6위가 됐다. 이민지에 이어 브룩스 헨더슨(캐나다), 사소 유카(필리핀)이 뒤를 이었다. (사진=이정은6)

뉴스엔 한이정 yijung@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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