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지구 군통신선, 北과 오전 정기통화..동해지구 연결은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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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지구 남북 군 통신선이 28일에도 정상 운영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서해지구 통신선은 오전 9시 시험통화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졌다"면서도 "동해지구 통신선은 기술적인 문제로 연결을 계속 시도 중"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전날 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통해 시험통신에 성공했다며 "현재 광케이블을 통한 남북 군사당국 간 유선 통화 및 문서교환용 팩스 송수신 등이 정상적으로 운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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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근 기자 = 서해지구 남북 군 통신선이 28일에도 정상 운영됐다. 다만 동해지구의 군 통신선은 기술상의 문제로 인해 전날에 이어 이날도 연결이 제한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서해지구 통신선은 오전 9시 시험통화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졌다"면서도 "동해지구 통신선은 기술적인 문제로 연결을 계속 시도 중"이라고 밝혔다.
남북은 전날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1년 넘게 끊겨 있던 남북간 통신선을 복구했다. 이에 따라 국방부에서는 오전 9시와 오후 4시 각각 북한과의 군 통신선 정기통화를 실시하게 됐다.
국방부는 전날 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통해 시험통신에 성공했다며 "현재 광케이블을 통한 남북 군사당국 간 유선 통화 및 문서교환용 팩스 송수신 등이 정상적으로 운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전날 "군 통신선이 정상화됨에 따라, 남북 군사당국 간 '9·19군사합의' 이행 등 군사적 긴장 완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arro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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