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3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 조합원 56.3% 찬성
울산=정재락 기자 2021. 7. 2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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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가 3년 연속 분규 없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타결했다.
이번 가결로 현대차 노사는 5월 26일 임단협 상견례 이후 63일 만에 교섭을 끝냈으며 3년 연속 파업 없이 타결하게 됐다.
현대차 노사 3년 연속 무분규 타결은 2009~2011년에 이어 두 번째다.
노사는 2019년에는 한일 무역분쟁 여파,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 파업 없이 교섭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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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가 3년 연속 분규 없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타결했다.
민노총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현대자동차 노조)는 전체 조합원 4만8534명을 대상으로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4만2745명(투표율 88.07%) 참여해 2만4091명(56.36%) 찬성으로 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7만5000원(호봉 승급분 포함) 인상 △성과금 200%+350만 원 △품질향상 및 재해예방 격려금 230만 원 △미래경쟁력 확보 특별합의 주식 5주 △주간연속 2교대 포인트 20만 포인트(20만 원 상당) △전통시장 상품권 10만 원 지급 등이다.
이번 가결로 현대차 노사는 5월 26일 임단협 상견례 이후 63일 만에 교섭을 끝냈으며 3년 연속 파업 없이 타결하게 됐다. 현대차 노사 3년 연속 무분규 타결은 2009~2011년에 이어 두 번째다. 노사는 2019년에는 한일 무역분쟁 여파,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 파업 없이 교섭을 마무리했다.
올해 교섭에서는 미래차로 전환과 모빌리티와 로보틱스 등 신사업을 국내 연구소 중심으로 추진하고 국내 공장 일자리 유지를 약속하는 ‘산업전환 대응 관련 미래 특별협약’도 체결했다. 또 상대적으로 대우가 소홀하다는 불만이 제기돼왔던 사무·연구직 처우를 일부 개선했다. 임단협 조인식은 29일 울산공장 본관에서 열린다.
민노총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현대자동차 노조)는 전체 조합원 4만8534명을 대상으로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4만2745명(투표율 88.07%) 참여해 2만4091명(56.36%) 찬성으로 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7만5000원(호봉 승급분 포함) 인상 △성과금 200%+350만 원 △품질향상 및 재해예방 격려금 230만 원 △미래경쟁력 확보 특별합의 주식 5주 △주간연속 2교대 포인트 20만 포인트(20만 원 상당) △전통시장 상품권 10만 원 지급 등이다.
이번 가결로 현대차 노사는 5월 26일 임단협 상견례 이후 63일 만에 교섭을 끝냈으며 3년 연속 파업 없이 타결하게 됐다. 현대차 노사 3년 연속 무분규 타결은 2009~2011년에 이어 두 번째다. 노사는 2019년에는 한일 무역분쟁 여파,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 파업 없이 교섭을 마무리했다.
올해 교섭에서는 미래차로 전환과 모빌리티와 로보틱스 등 신사업을 국내 연구소 중심으로 추진하고 국내 공장 일자리 유지를 약속하는 ‘산업전환 대응 관련 미래 특별협약’도 체결했다. 또 상대적으로 대우가 소홀하다는 불만이 제기돼왔던 사무·연구직 처우를 일부 개선했다. 임단협 조인식은 29일 울산공장 본관에서 열린다.
울산=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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