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밤새 36명 확진..창원 제조업체 집단감염 확산

황봉규 2021. 7. 2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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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27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6명이 발생했다고 28일 밝혔다.

확진자 중 19명은 도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고, 창원 제조업체 사업장 관련 8명, 창원 마산 유흥주점 관련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창원 제조업체 사업장 관련 확진자들은 대부분 중국, 파키스탄, 베트남 국적의 외국인 노동자들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6천869명(입원 1천69명, 퇴원 5천781명, 사망 19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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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전방위 확산세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갈수록 거세지며 신규 확진자 수가 1천896명을 기록한 2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1.7.28 kane@yna.co.kr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27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6명이 발생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역별로 창원 19명, 김해·거제 각 8명, 함양 1명이다.

모두 지역감염이다.

확진자 중 19명은 도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고, 창원 제조업체 사업장 관련 8명, 창원 마산 유흥주점 관련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창원 제조업체 사업장 관련 확진자들은 대부분 중국, 파키스탄, 베트남 국적의 외국인 노동자들이다.

7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6천869명(입원 1천69명, 퇴원 5천781명, 사망 19명)으로 늘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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