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전국 최초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예비 성과 합격 판정

김영인 2021. 7. 28. 09: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횡성군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추진된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노후 시설 개선 및 누수 저감을 통한 안정적 수돗물 공급과 상수도 통합운영센터(유지관리시스템)를 통해 안정적 유수율 관리를 위한 사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횡성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예비 성과 합격 판정 (횡성=연합뉴스) 횡성군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추진된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합격 판정을 받았다. 사진은 통합운영센터 모습. 2021.7.28 [횡성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추진된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노후 시설 개선 및 누수 저감을 통한 안정적 수돗물 공급과 상수도 통합운영센터(유지관리시스템)를 통해 안정적 유수율 관리를 위한 사업이다.

유수율은 정수장에서 생산해 공급된 총수량(생산량)과 요금으로 받아들여진 수량(유수수량)의 비율을 백분율로 나타낸 것이다.

군은 목표 유수율(85%) 조기 달성을 통해 전국 133개 지자체 현대화사업 대상지 중 처음으로 지난해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예비성과 판정을 시행했다.

대상은 횡성읍과 우천면이며, 기간은 2017년 2월부터 내년 2월까지 5년간이다.

사업은 노후 관로 개선 49.9㎞, 사업 대상지 블록 구축을 통한 통합운영센터 운영, 관로 누수 탐사(498㎞) 및 복구(연간 100건) 등이 추진됐다.

총 26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연간 77만t의 누수량이 저감된다.

이는 연간 약 10억원(수도 요금 기준)의 재정 개선 효과가 있다.

장신상 군수는 "사업 기간이 1년이나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예비성과 판정 합격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상수도 통합관제센터를 활용한 유수율 관리와 상수도 시설 수시 점검, 누수 탐사 및 복구 등을 통해 안전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imyi@yna.co.kr

☞ "'뻥이요'인 줄…" 과자 '뻥이야' 제조사 대표 징역형
☞ 비키니 안 입었다고 벌금…몸매 보려고 경기 보나요
☞ "선수도 결국 인간" 기권한 美 체조여왕에 쏟아진 격려
☞ '결사곡' 전노민 "제일 나쁜 놈이 어딨어요? 다 똑같지"
☞ 애틀랜타 총격범 "성욕 못참는 게 싫어 다른 사람…"
☞ [팩트체크] '진술 번복' 조민 동창, 위증죄 처벌될까
☞ 태극 궁사 진땀 뺀 일본 대표팀 활, 한국인이 만들었다
☞ 댕댕이·길냥이 띄우는 대권주자들…1천500만 '펫심' 쟁탈전
☞ 국적은 달라도…'탁구 강국' 중국 태생 선수만 20명 출전
☞ 자가격리 중 바람 피우러 외출?…배우 김민귀 사생활 논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