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태장체육단지에 119억 들여 야구장 추가 조성

김영인 2021. 7. 2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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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는 증가하는 공공 체육시설 수요에 대응하고 야구 저변 확대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태장체육단지 내 제4 야구장 조성 사업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단지 내 1만2천㎡ 규모로 들어서는 제4 야구장에는 총 11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오는 12월 완공 예정이다.

제4 야구장이 조성되면 이곳에는 성인 야구장 4면과 리틀 야구장 1면 등 집단화가 완료돼 전문 체육 야구단 육성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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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태장체육단지에 119억 들여 야구장 추가 조성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원주시가 태장체육단지 내 제4 야구장 조성 사업에 착수했다. 사진은 조감도. 2021.7.28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증가하는 공공 체육시설 수요에 대응하고 야구 저변 확대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태장체육단지 내 제4 야구장 조성 사업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단지 내 1만2천㎡ 규모로 들어서는 제4 야구장에는 총 11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오는 12월 완공 예정이다.

제4 야구장이 조성되면 이곳에는 성인 야구장 4면과 리틀 야구장 1면 등 집단화가 완료돼 전문 체육 야구단 육성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태장체육단지에는 성인 야구장 3면과 리틀 야구장 1면, 소프트볼 경기장 1면을 비롯해 인라인스케이트장, 다목적구장, 실내 야구 연습장 등이 조성됐다.

원주시 관계자는 "시민 건강증진과 체육발전은 물론 관광산업과 연계한 스포츠 마케팅 등 야구장 활용 극대화를 통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kim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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